오랜만에 이런 느낌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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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낌 그것 때문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동생도 설에서 노래하는데 밥은 먹겠죠 꼭그랬으면 합니다
그리고 프로필이 정말이라면 저랑 동갑입니다 강수씨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노래 많이해주세요 8월에 콘서트 갈께요 우리 꼬마친구하고 그리고 내사랑하는 아내와
갈께요
항상 오랜 친구 처럼 옆에 없어도 옆에 있는듯한 그런 노래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 열차타고 또 올께요
그때까지 ㅂㅇㅂㅇ ㅊㄱ
댓글목록
굿럭투유님의 댓글
굿럭투유 작성일
사랑은 변하여도 사랑이다 라는
신현림님의 글을 대신 올려봅니다.
스스로으 감동이며 위안입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늘 다가와 주셔요^^.
왜 모든 존재는 사랑인가?
그 말없는, 끝없는 대화
사랑은 변하여도 사랑이다
그저 그런 한없는 아귀다툼이다
어떤 존재는 속이 빈 무덤
왜 오래된 밀애로
따뜻한 사체를 잉태하는가?
이젠 말하기도 싫다
고장난 시계를 풀어두고
네게 끝없이 잡아먹히고 싶다
당신이 티슈에 써준 시를 보며
<사랑은 변하여도 사랑이다>에
한참 머뭇거린다
그래, 막 구워낸 빵과 식어서
나무처럼 딱딱한 빵은 여전히 빵이다
<피차 사랑하라> 외치며
식은 빵 따순 빵 언 빵이 내게 쏟아진다
하늘에서 땅에서
내 옆구리에서 빵이 구워져 나온다
이천년이 돼도 이천년이 지나도
그 빵을 먹고 처치곤란한 기운을 쓰며
나의 모두에게 애정을 기울여도
외로움은 보험처럼 남을 것이다
당신도 그 누구도 때로 슬픔으로 다가오지만
나는 고장난 시계를 고치며
사람들의 바다에 가장 아름다운
고래 한 마리 띄울 것이다
동해님의 댓글
동해 작성일
말씀감사합니다
아직 삶의 무게를 알기에는 조금은 젊지만 그무게를 알수 있는날이 조금씩 천천히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느끼지 못하고 살까봐 그것이 두렵습니다
이마음 이렇게 따뜻하고 아직은 좋은노래 들으면 소름 끼칠정도의 마음은 간직하고 변해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왔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