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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용기를 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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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비비헛또기
댓글 0건 조회 2,368회 작성일 07-12-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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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구ㅜㅜㅜ 쑥스러워라....
여지껏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짓을 이 나이에 하려니..... ^^;;
몇 년 전에 래디온지 티빈지.. 아무튼 기억이 분명친 않지만 어디선가
강수씨가 부르는 'Eres Tu' 를 듣고는 홀딱 반해서.... ㅡ> 근데 이 노래 맞나? 아구.. 강수씨가 이 노래 부른적 없음 어쩌지.... -_-;;
암튼 강수씨의 노래를 한 번 들은 이 후로 홀딱 반했죠.
이 방도 몇 번 기웃거렸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근데 '사람아 사람아' 노랫말이 궁금해서 벅스릉 열었는데 노랫말이 좀 이상해서
확인하려고 또 와 봤더니 비회원이라 열람이 안되더군요.
해서 겸사겸사 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이왕 쑥스런 짓을 한김에 아부까지...
아무리 좋아하는 가수라 할지라도 어떤 노래는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잖아요 그죠?
근데 다른 가수가 불렀을 때는 별로 가슴에 와 닿지 않던 노래도
강수씨가 부르면 듣기 좋은지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말 할 때의 목소리는 특별히 아름답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ㅡ>삐치지 않을거죠? 강수씨..
노래할 때의 음색은 너무 좋으네요. 어떤 노래를 불러도...
'아버지' 라는 노래는 하루에 몇 번을 들어도 ......
처음 '아버지'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 참 많이 울었는데...
암튼 관리 잘 하셔서 좋은 노래 많이 불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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