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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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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콜드쥬스
댓글 2건 조회 1,950회 작성일 04-10-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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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없이 칭구와 술자리를 하게됐어요.그냥 막창구이집이었어요..

근데 옆 테이블에 여자들과 어쩌다 보니(?) 가치 자리를 하게 됐지요(그날 첨본 여자들;;)

여자들 세명이 막창구이를?? ㅋㅋ

먼저 제 외모를 말하자면..키도 작고 생긴거 맘에 안들고..패션감각이 있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얼굴에 상처도 있죠..얼마전에 넘어저서...ㅋㅋ

근데 그 세명에 여자들중에 제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봤어요..

참 참한 아가씨구나 하고 그냥 맘에 두고 있다가..

어울리다가 술이 어느정도 달아 올랐을때 술기운을 빌었을꺼에요 아마

옆에 앉아서..그냥 말했죠.."전요 그냥 그쪽이 좋네요..그냥좋아요..히죽"

근데..그말이 끝남과 동시에 제 머릴 잡더니 사람들 앞에서 제 볼에 뽀뽀를 하눈거에요..

그리고 말없이 미소만 지은채 절 쳐다보더군요..

그러케 한동안 있다가 그분이 제게 자기 전화기를 주던군요 속으로..(어쩌라는거지?) 했죠..

웃긴게 그분 핸펀이 제 핸펀이랑 같은 기종이라..술김에 제껀줄 알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나중에 달라고 해서 돌려줬죠..그전화로 내 핸펀에 전화를 하고..ㅋ그리고 집에 데려다 줬어요..

새벽 6시에 문자가 왔더군요..별말없이...2번 문자를 주고 받았어요..출근하네 어쩌네 그러면서

그리고 지금 오전 11시네요..보고싶네요. 이제 어쩌죠..전화도 쑥스럽구..에긍

제가 소심한 놈이라...어케 못하겐네요..어찌해야 합니까??..(행복에 겨운소리...ㅋㅋ)

제가 잘돼면 그분께 박강수님 씨디를 선물할꺼에요...공유하고 싶으니깐

혼자 듣긴 너무 아까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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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님의 댓글

박강수 작성일

  키득키득~가을엔 이룰수 있을겁니다....감수성들이 풍부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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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월곡님의 댓글

나그네월곡 작성일

  푸하하하.... 역시 인연은 따로 있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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