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강수님과의 만남 > 자유게시판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현충일이자 일요일..
강수님과 팬과의 만남이 있는 날이였죠?
참석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무사히 마쳤답니다.

일요일인데도 일찍 서둘러 귀한 하루를 같이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15-6명 회원님들이 모였는데
처음 만나는 분들이 많았지만 모두 가족같고, 친구같고, 형제같은 느낌이라고
참석한 모든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해 주시더군요.
혹 용기가 없어 못 오신분이 있다면 다음번엔 꼭 한번 나와보세요.
서먹서먹 하거나 소외되는 느낌 전혀 없을겁니다. ㅎㅎㅎ

강수님이 일찍 나오셔서
오시는 회원들 모두 맞이해 주시고
준비해간 음식들 같이 나누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두팀으로 나누어 실시한 족구시합도 얼마나 즐거웠던지
경기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앞으로 있을 광주콘서트 이야기와 강수님을 알게된 동기들을
이야기 하는데 재미있는 사연이 많았죠.

오후 4시부터 강수님이 세계일보와 인터뷰가 있어 오후 3시30분쯤 자리를 뜨셨고
일부 바쁘신 회원들 귀가 하시고 남은 사람들은 2차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행주산성의 조그마한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맥주와 차를 시켜놓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3-4명을 제외하곤 모두 처음본 얼굴이지만
모두들 10년지기처럼 같이 떠들고 웃고 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죠
저녁 7시가 넘은 시각 인터뷰에 지쳐 피곤한몸을 이끌고 행주산성에 나타나셨답니다.
모두들 헤어지기 싫어하는 눈치였지만
멀리 이천, 시흥에서 오신분도 계시고해서
8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마무리를 했답니다.

다음번 모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간단히 모임에 대한 후기를 대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