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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밤을 선물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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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들레홀씨
댓글 0건 조회 1,597회 작성일 13-08-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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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파주입니다.
오늘밤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동되어서
이 밤이 지나기 전에 짧게라도 올려야겠다 싶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무엇보다 송알송알 땀방울까지 보면서
열정적인 님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홀로 이 모든 일정을 소화하면서
키타 하나로 모든 것을 다 감당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시류에 영합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면서
외롭지만 강력하게 
뿜어져나오는  포스가  참 좋았습니다.

계속 당당하게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람부는 들판에도 홀로 서있는 나무처럼
님이 어느 곳에서든지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홀로라도 설 수 있음을 항상 보여주시기를 기원해봅니다.

파주에서 아름다운 밤을 기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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