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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공연을 가기전 박강수씨에 대한 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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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행
댓글 1건 조회 2,302회 작성일 10-10-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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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요기획 산-덕유산편을 보고 박강수씨를 처음 접했답니다.무거운 베낭을 메고 거칠고 힘든 눈속길을 동무와 더불어 힘겨이 올라서며..자신의 내적싸움의 발전과정을 감수성 깊은 은율로 묘사하는 모습이..표현의 단편성에 늘 부족함을 느끼는 자신에게...노래라는 행위로 그려지는 생산물에 또 다른 일면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더 나아가 생각을 정리해보니.. 이러한 느낌의 이면에는 관념적 유희노동이 아닌..제발로 걸어서며..자연과의 투쟁속에 도전과 역경을 이겨내는 생산적 노동과 기득권이 배제된 천부적(음악적) 재능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그 본질적 요소일거라 결론도 내었답니다.
지금의 대중문화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상업적 상품화에 본능적 자극과 현상중심의 단편성의 문제점들은 사회의 발전과정의 정체와 퇴보의 결과와 연관선상에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회적 행위와 요구에 시기에서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유지.발전시켜나가려는 비타협적 길을 걷고자 하는 과정에 이르고있는 박강수씨에 대한 재자신의 믿음이..10주년 공연으로  발걸음을 옮겨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제의 느낌과 생각은..나중에 정리해볼테고..아무쪼록
뜻한바..좋은결과만이 기다려지는 미소짓는 날들만 다가서길 바랍니다.

공연전 박강수씨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정리하며....공연참석한 한 이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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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깊은 생각과 마음써주신 시간들을 만나는 가수 박강수는 행복한 사람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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